신사옥 이사를 마무리하고 더디는 속초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.

봄소풍이라고 쓰고 먹부림이라 읽습니다.
‘위장이 두 시간 이상 비어있는 것을 허하지 말라!’라는 모토로 진행된 봄소풍입니다.

 

먼저 전날 장을 봅니다.
진격의 거인들처럼 과자와 술을 향해 돌진합니다.
그리고 카트안에 쓸어 담습니다.

 

인제 최고의 맛집, 남북면옥
평양식 메밀 국수 한 그릇씩 뚝딱 헤치우고 백담사로 고고씽!

 

한 번 들썩일 때 마다 머리가 천장에 닿는 버스를 타고 주차장에서 백담사로 출~발!

 

산 공기 한 번 들이마시고 약수물도 한 컵 들이키니 갑자기 건강해지는 느낌!

 

역시 여행에서는 스트라이프지.jpg

 

입수시키려는 자 vs. 입수하지 않으려는 자

 

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 먹었어.jpg

 

한시간 전 순대와 회냉면을 먹은 사실이 없다는 듯
씨앗 호떡과 아이스크림을 냠냠
속초 명물 만석닭강정도 포장 완료!

 

숙소도착!

 

저녁에 먹을 회와 튀김은 대포항에서 득템!

 

먹부림의 끝은 역시 술!
샴페인+와인+칵테일의 환상적인 조화로 마무리합니다.

 

아침 산책을 끝으로 1박 2일의
더디 2014 봄소풍은 마무리되었습니다.